아주 오래 제 마음을 아프게 했던 사건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와 관계의 어려움이 생기면 기다리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제가 생각이 납니다. 이 친구와도 몇 년 전에 함께 일하다 서로 마음이 틀어져서 관계가 끊어진 상태로 서로 그 자리를 떠나면서 잊혀졌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하나님께 나가면 나갈수록 생생하게 생각이 더 나는가봅니다. 저만 그런건지 모두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지난 날의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는데 그 친구도 똑같이 사과를 하며 용서를 구하더군요.
꼬이고 꼬인 관계를 풀어주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사랑하는 친구여,..
고맙고 고맙네! 그리고 잘살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