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4:2~4]
한국에서의 삶이 어느덧 일년이 넘어서 13개월째로 들어섰습니다.
한국은 세계 어느나라보다(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ㅡ,ㅡ) 분주한 것 같습니다.
삶의 여유를 누리기가 쉽지 않은 사회 분위기입니다., 뭐 이런 점은 경제가 발달한 현재를 사는 모든 나라의 모든 사람이 느끼는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도시화, 산업화, 이젠 디지털화......
아이들이 흙과 만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조만간 흙에서 노는 아니들을 동화책에서만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도 바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그러다 어느새 삶에 찌들어 있는, 하나님보다 중요한 것이 내 안에 많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위의 말씀은 아내와의 지난주 큐티 말씀입니다.
아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고 있지만 그 안에서 생기는 잡음들, 오해들, 편견들로 인해서 마음은 자주 더 많이 힘들어집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가운데에서 안식하고 싶어집니다.
아주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해 사는 것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지키지 못할 웃지 못할 상황을 볼 때가 있습니다.
주`종이 바뀐다고들 하지요.
하나님이 주신 평안으로 하나되는 것이 우리 가정의 목표인데, 먹고살기?위한 몸부림으로 인해 아니, 좀 더 가지려는 욕심때문에 중요한 것과 부수적인 것이 뒤바뀌는 상황이 종종? 연출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 각자를 언제 불러가실지 모르지만 매일을, 순간을 하나님이 주신 평안가운데 살며 주위에 허락하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줄 수 있는 선한 통로가 되어질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우물가에 오시는 모든 벗님들도 삶 속에 주.종이 바뀐 것이 없는지 생각해 보시는 귀한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