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한 날짜 | 2018-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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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가복음 26:47~56 |
하루에도 여러차례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가 참 어려운 것 같네요.
오늘 큐티에 "칼을 쓰는 사람은 모두 칼로 망한다" 라고 하신 부분을 보면서,
뭔가 제게 부당한 일이나 기분 나쁜 일이 있을 때 상대에게 찌르는 말로 대하는 부분에 대해 찔림이 있어서 회개했습니다.
제가 말 해놓고 그 말로 인해 괴로운 시간을 보냈던 것... 그게 바로 내 말로 망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랫 부분에 "너희는 강도에게 하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를 잡으러 왔느냐?" 라고 하신 부분에서도 깊은 찔림이 있었습니다.
약 2년전 구입하고 4번밖에 사용하지 않은 프로젝터에 문제가 생겨서 램프 부분을 열었더니, 글쎄 새 램프인데 네임펜으로 뭔가를 끄적인 흔적이 보여서,..
항의하는 과정에서 제가 판매자가 중고램프를 썼다고 확정? 하는 듯한 투로 말한 것이 생각이 나서,... 이 것또한 회개하였습니다.
얼마 전, 무언가를 하기전에 기도로 하나님께 여쭙는 부분이 생각나서, 회개가 끝난 후
오늘 계획에 대해 기도하였습니다.
총 4가지 정도 해야할 일에 대해 하나님께 마음속으로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각 부분부분을 처리하는 세부 방법에 대해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항상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했었는데,..
다시 한 번 이런 기도의 삶을 정착시켜야겠다고 생각한 아침이었습니다.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