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함을 유지하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나에게 성령충만을 방해하는 것들은 대부분이 원망과 불평으로 인한 미움 또는 낙심인 것 같다.
내 마음에 원망과 불평으로 인한 미움 또는 낙심이 들어왔을 때 내 영이 말씀으로 인해 이겨내면 다행이지만 그것들을 허락하여 마음이 더럽혀지면 그 죄로 인하여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하나님은 늘 나에게 말씀하시고 계시고 늘 나와 함께 하길 원하시지만 나의 죄악으로 인해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게 되는 것 같다.
이러한 죄악을 매일매일 순간순간 고백하며 회개하여 마음을 지키고 돌이키지 아니하면 어느 순간 어디에서 넘어진 것 조차 기억할 수 없을만한 때에 넘어져 있다는 것이 문득 깨달아진다.
죄로 인해 성령충만을 잃게 되면
나는 1. 조급해진다
2. 스트레스를 받는다
3. 어느순간 보면 걱정하고 있다.
4. 몸이 많이 피곤하다.
5.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진행이 느리다.
6. 마음속으로 오해하며 미워하는 대상이 많아진다.
이런 영적인 어두움이 계속 진행되면,
1. 기도가 되지 않는다.
2. 말씀의 깨달음이 사라진다.
3. 삶의 점점 많은 부분에서 죄을 짓게 된다.
4. 하나님과 어떻게 다시 관계를 만들어 가야할 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이 때 내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어디에서부터 죄가 마음속에 들어왔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요한계시록 2:5 KRV)
어떤 죄로부터 아버지와 멀어졌는지 깨닫기를 기도하면서 말씀을 묵상한다. 죄를 생각나게 해주시면 그 죄를 회개하고 깨닫게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그런 다음 뻔뻔하지만 다시 기쁘게 일어선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 KRV)
하나님 말씀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말씀으로 회복하고 다시 넘어지지 않도록 순간순간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겸손하고 신중한 자세로 순간순간을 살아야겠다.